[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생성형AI 솔루션 전문기업 ㈜지미션(대표 한준섭)이 정부의 2025년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 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 13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전략사업으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정책금융과 민간 투자 연계를 통해 집중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미션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분야에 선정돼 2026년 말까지 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보증 한도 확대와 우대금리 적용 등 금융혜택을 받게된다. 이와함께 민간투자 유치와 맞춤형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함께 제공받을 예정이다.

지미션이 개발한 AI FAX 솔루션은 기존의 단순 송수신 중심의 웹팩스를 벗어나 문서의 분석•요약•관리까지 자동화하는 지능형 문서플랫폼으로 진화한 형태다. 핵심기술인 ▲AI OCR을 활용한 팩스문서 자동변환기능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요약•분석 기능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필터링 기술 ▲실시간 대시보드와 연동된 문서관리 체계 등을 통해 문서처리 효율 극대화, 보안수준 향상,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번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을 계기로 지미션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AI FAX 도입을 확대하고, 개인정보 보호 및 비식별화 기술을 연계해 보안성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