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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론텍-코오롱제약, 베트남·태국에 콜라겐 필러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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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6-09 14:31 조회 5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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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필•루시젠, 5년간 최소주문수량 50억 시작으로 확대 계획
셀론텍이 코오롱제약과 콜라겐 필러 테라필과 루시젠의 태국·베트남 시장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제품은 코오롱제약의 현지파트너를 통해 양국시장에 공급된다. (사진=셀론텍 홈페이지 캡처)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자회사 셀론텍이 코오롱제약과 손잡고 동남아 미용성형 시장 진출을 강화한다.

바이오콜라겐 의료기기 전문기업 셀론텍은 코오롱제약과 콜라겐 필러 '테라필(TheraFill)' 및 '루시젠(LUCIZEN)의 태국·베트남 시장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셀론텍은 이번 계약으로 코오롱제약과 국내 골관절염 치료 시장 확대에 이어 해외 미용성형 시장 확대까지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 양사는 지난해 6월 관절강내주사 ‘카티졸(CartiZol)’의 공동마케팅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테라필과 루시젠은 코오롱제약의 태국·베트남 파트너사를 통해 현지 병원과 에스테틱클리닉 등 주요 유통채널로 공급될 예정이다.

테라필은 셀론텍의 독자기술로 개발된 바이오콜라겐을 원료로 안면부의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데 사용하는 성형 필러다. 셀론텍은 테라필 개발로 국내 최초 콜라겐 필러의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으로 셀론텍은 5년간 약 50억원 규모의 최소주문수량(MOQ)을 시작으로 동남아 핵심 미용성형 시장인 태국과 베트남의 수요 상황에 맞춰 계약 규모를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

셀론텍 관계자는 "테라필과 루시젠은 풍부한 임상데이터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집(DMF)에 등재된 바이오콜라겐을 직접 주입하는 방식을 통한 우수한 효능을 갖추고 있어 태국과 베트남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가동 목표인 바이오콜라겐 의료기기 신공장을 통한 생산능력 확대와 동시에 글로벌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태국의 미용의료 시장규모는 2023년 기준 약 14억6000만달러(약 2조250억원), 베트남은 2022년 기준 약 1억6593만달러(약 2301억원)로 집계됐으며, 2030년까지 각각 연평균성장률(CAGR)이 11.6%, 11.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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