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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金)실물 신탁’ 출시…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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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6-18 12:01 조회 4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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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통해 합리적 가격으로 신속•안전하게 금 실물 처분
- 금 실물 유통구조 개선으로 금 거래시장 새로운 패러다임 열어
이호성 하나은행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강진모 아이티센글로벌 회장이 금(金) 실물거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후 함께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오른쪽에서부터) 하나은행의  이재철 신탁투자상품본부 부행장, 김영훈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이호성 행장, 강진모 회장, 박성욱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대표, 김윤모 한국금거래소 대표. (사진=하나은행)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금(金) 실물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금융권 최초로 ‘금 실물 신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주얼리연구소인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순금(24K) 보유량은 약 800톤에 달한다. 대부분 보유중인 금을 팔아 수익을 실현하고 싶어도 시세를 제대로 반영한 가격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거나, 금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보관만 하는 경우가 많다.

하나은행의 이번 협약과 신탁서비스 출시는 손님들의 이같은 고민 해결을 위해 쉽고 편리하게 금을 처분하거나 운용해 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금 실물을 신속•안전하게 처분해주는 ‘하나더넥스트 마이골드신탁’을 18일 출시했다. 손님은 하나은행과 신탁계약 체결후 금 실물을 맡기면,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감정을 거쳐 합리적인 가격으로 처분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서초금융센터’와 ‘영업1부’ 지점을 통해 하나더넥스트 마이골드신탁의 시범운영을 거쳐 순차적으로 전체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금 실물을 은행에 맡기면 일정기간 운용후 만기에 금 실물과 운용수익을 지급하는 ‘하나더넥스트 마이골드운용신탁’도 하반기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손님은 금 실물을 안전하게 보유하면서 수익까지 거둘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게 된다.

하나은행과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의 협약식은 지난 17일 열렸으며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지주사인 아이티센글로벌 강진모 회장, 박성욱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대표, 김윤모 한국금거래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보관만 하는 자산으로 여겨지던 금 실물의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금 거래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물자산을 금융과 연결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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