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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브릭스’ 10번째 파트너국 합류…개도국 발언권 강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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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6-17 14:50 조회 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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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러시아 등 신흥경제 5개국 경제협의체…정회원/파트너 각 10개국씩
팜 투 항 외교부 대변인. 베트남은 브릭스 파트너국으로서 향후 개발도상국의 발언권과 역할 강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국제 연대와 국제법 존중에 기반한 포용적 다자주의 증진에 중점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사진=베트남 외교부)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이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 신흥경제 5개국)의 10번째 파트너국으로 합류했다.

올해 브릭스 의장국인 브라질 외교부는 최근 성명을 통해 베트남이 브릭스의 10번째 파트너국으로 승인됐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대해 팜 투 항(Pham Thu Hang)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베트남은 브릭스 파트너국으로서 향후 개발도상국의 발언권과 역할 강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국제 연대와 국제법 존중에 기반한 포용적 다자주의 증진에 중점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베트남은 적극적이고, 포괄적이며, 효과적인 국제 통합 정신에 따라 여러 다자 외교 회의에서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과 세계 평화·안정·협력·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베트남의 브릭스 파트너국 합류는 그동안 유엔과 동남아국가연합(AEAN·아세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요 7개국(G7) 및 주요 20개국(G2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다자 간 협력 메커니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것과 더불어 독립과 자주, 평화와 대외 관계 다각화라는 일관된 베트남의 외교정책을 재확인한 것이자, 동시에 친구이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국제 사회에서 적극적이고 책임감있는 구성원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등 5개국 중심의 신흥시장 국가 협의체인 브릭스는 정회원국과 파트너국 각 10개국씩을 두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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