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시, ‘자유무역지구’ 설립…1880만㎡(568만여평)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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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6-18 11:22 조회 47 댓글 0본문
- 계획·개발 수출특구…지역경제 중심지, 국제 화물운송 허브 역할 전망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 해안도시인 다낭에 자유무역지역이 설립됐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가 최근 승인한 설립안에 따르면 다낭 자유무역지역은 여의도 면적(2.9㎢)의 6.5배에 달하는 총면적 1881ha(18.81㎢, 568만여평) 규모로 조성돼 향후 지역경제와 물류 및 기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무역지역은 ▲생산 및 물류 ▲상업 및 서비스 ▲디지털기술 산업 및 정보기술·혁신 등 다양한 산업별 특화구역이 전체 7개 구역으로 나눠져 각 지역에 고르게 분포됐다.
구역별 면적은 ▲1구역 약 100㏊(100만㎡) ▲2구역 약 77㏊ ▲3구역 약 500㏊ ▲4구역 약 559㏊ ▲5구역 약 90㏊ ▲6구역 약 154㏊ ▲7구역 약 401㏊ 등이다.
이 가운데 1~2구역은 리엔찌에우군(Lien Chieu) 화히엡박프엉(Hoa Hiep Bac)에 위치하며 3구역은 리엔찌에우군 화히엡박프엉 및 화방현(Hoa Vang) 화리엔사Hoa Lien), 4~5 구역은 화방현 화닌사(Hoa Ninh)에 위치한다. 6구역은 화닌사와 화년사에 걸쳐 있으며 7구역은 화방현 화푸사(Hoa Phu)와 화년사 내에 위치한다.
다낭시에 따르면 자유무역지역은 현대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계획·개발된 수출특구로 생산과 무역, 물류, 기술 및 고품질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경제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중부지방을 넘어 전국적인 성장을 이끄는 전략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적으로는 생산 중심지이자 동시에 리엔찌에우항과 다낭국제공항, 동서 경제회랑을 잇는 국제 화물운송 허브로서 글로벌 공급망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낭시는 혁신 기술 산업 발전과 디지털 전환이 꽝남성(Quang Nam)과 합병 이후 경제 구조 조정 과정에 적극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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