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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호치민시 국제금융센터’…총사업비 66억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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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6-19 09:05 조회 5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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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군 및 투티엠신도시 일대 783ha 규모
- 1단계 관리감독 및 중재기관 핵심지 우선 조성
(사진=VnExpress/Quynh Tran)
사이공강을 끼고 마주한 호치민시 1군 및 투득시 투티엠신도시 전경. 호치민시가 국제금융센터(IFC) 건설에 약 172조동(65.9억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다. (사진=VnExpress/Quynh Tra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치민시가 국제금융센터(IFC) 건설에 약 172조동(65억9000만여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최근 정부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IFC는 1군과 투티엠신도시(Thu Thiem) 총 783ha(783만㎡)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중 지상 면적은 719ha, 사이공강 유역이 64ha를 차지한다.

호치민시는 1단계 사업에서 투티엠 지역 9.2ha 규모 핵심지를 우선적으로 조성해 금융부문 전문 관리·감독과 규제, 중재기관의 중심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예상총사업비는 172조동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지 건설에 향후 2~3년간 약 16조동이 투입되며 이중 국비 2조동이 정부기관 청사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호치민시는 나머지 재원을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로부터 조달할 방침이다. 호치민시는 현재 IFC 건설사업과 관련해 관할당국에 제출할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

호치민시는 IFC가 국내 금융시장 발전과 동시에 도시의 위상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핵심 사업으로 판단하고, 인프라와 제도 외 전문인재 육성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호치민시는 올해부터 적용할 5개 핵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동시에 영국과 홍콩, 중국, 카자흐스탄 등지의 금융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지 실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앞서 베트남정부는 호치민과 다낭 2개 도시 IFC 건설에 관한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중 호치민시는 IFC를 통해 ▲은행 시장 ▲자본과 연계된 자산관리 서비스 ▲펀드 운용 등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외 핀테크와 혁신, 전문거래소, 파생상품 등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정부는 연내 호치민시 IFC를 설립·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5년내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금융센터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치민시는 금융센터 개발사업의 가속화를 위해 올초 응웬 반 넨(Nguyen Van Nen) 시당서기가 이끄는 금융센터건설개발운영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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