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디지털 드로잉 교사 연구회와 초등 방과후학교 ‘카카오 이모티콘 만들기’ 클래스가 함께 준비한 합동전시회를 열고, 학생과 교사들의 개성 넘치는 디지털 아트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디지털 드로잉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교내 글로네이컬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는 초등 4~6학년 학생 15명이 만든 움직이는 이모티콘과 스티커 형태의 이모티콘이 소개되며, 교사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직접 디자인한 스마트폰케이스와 칭찬도장 도안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정다운 교사가 디자인한 학교 티셔츠 4종도 함께 전시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김명환 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창작 경험을 쌓아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