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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AI기반 금융SI사업 재진출…SI 철수 9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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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6-24 14:35 조회 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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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성은 높고, 비용은 기존대비 80~90% 절감 제안
웹케시그룹이 SI사업에 재진출한다. 지난 2016년 SI사업을 전면중단하며 철수한지 9년만으로, AI기반 SI사업을 재개한다. (사진=웹케시그룹)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웹케시그룹이 시스템통합(SI)사업에 재진출한다. 지난 2016년 SI사업을 전면중단하며 철수한지 9년만이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24일 “AI 프로젝트에 한해 SI사업을 재개한다”며 “하반기부터 웹케시가 과거 국내 70%이상의 은행에 서비스를 제공했던 e금융 SI부터 AI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웹케시의 AI Agent SI사업은 기존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과 비교해 고객 입장에서 훨씬 쉽고 간편하다. UI설계에 대한 고민없이 음성이나 텍스트만으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ChatGPT처럼 자연어 기반 대화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해진다.

기존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에는 수백명의 인력이 1~2년 이상 투입돼야 했던 반면, AI Agent 뱅킹은 AI플랫폼 전문가와 LLM(초거대 언어모델)학습 전문가 등 20명 안팎의 소규모 팀으로도 6개월 이내 구축이 가능하며, 이에따라 비용도 기존 인터넷뱅킹 대비 10~20% 수준으로 절감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웹케시의 AI Agent 뱅킹은 기존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변경하거나 수정하지 않고도 적용할 수 있다. 웹케시의 전용 AI Agent 플랫폼에 기존 금융거래 데이터를 학습시킨 뒤, 각 은행의 고유한 특수성을 추가 학습하면 바로 서비스 적용이 가능하다. 또 금융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비한 부분은 자동으로 기록, 저장되며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고도화가 이뤄진다.

웹케시는 과거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씨티은행, 아이엠뱅크를 포함한 주요 시중은행은 물론, 전북은행, 광주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신협, MG새마을금고, Sh수협은행, 저축은행 등 지방은행 및 제2금융권까지 포함한 약 70%의 국내 금융기관에 e금융 SI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웹케시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2시20분 현재 웹케시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10원(0.61%) 내린 1만8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3% 이상 상승하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내림세로 돌아서 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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