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와 협력으로 클라우드•컨테이너•딥러닝 기술을 통합해 AI서비스를 기획•개발•배포•운영하는 실무형 교육과정 'AWS AI School'을 국내 최초로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AWS AI School에서는 네트워크, 리눅스, 백엔드/프론트엔드 등 IT 인프라 기초부터 시작하여, 컨테이너(Docker, Kubernetes), CI/CD 자동화와 같은 클라우드 환경의 핵심기술을 다룬다. 이를 기반으로 자연어처리(NLP), 대규모언어모델(LLM) 등 최신 딥러닝기술과 벡터임베딩,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등 생성형 AI기술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AI플랫폼 융합전문가를 양성한다.

전체 커리큘럼은 Amazon Bedrock, Titan Embedding, SageMaker Studio 등 AWS의 최신 AI서비스 및 도구들을 직접 활용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프라이빗 LLM구축, 문서기반 질의응답시스템(QA), 검색기반 생성(RAG) 챗봇 개발 등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AI 프로젝트를 실습 중심으로 수행한다. 

총 15개 교과목, 약 1040시간 과정의 AWS AI School'은 6.5개월씩 집체 오프라인 집중교육으로 2회에 걸쳐 운영된다. 

1기 과정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 2기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진행되며 교육생은 각 기수당 30명씩 모두 60명을 선발한다.

AWS AI School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파진흥협회 DX캠퍼스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