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국인 관광객 급증…상반기 1070만명 전년동기비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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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7-07 15:08 조회 58 댓글 0본문

올들어 베트남을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상반기 사회경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1~6월 베트남을 찾았던 전체 외국인 방문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20.7% 늘어난 1070만명으로 잠정집계됐다.
출신지별 관광객 수는 중국이 44% 증가한 272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이 220만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대만 62만9000명, 미국 44만9000명, 일본 39만3000명, 캄보디아 36만명, 인도 33만7000명, 호주 27만5000명, 말레이시아 26만6000명, 러시아 25만9000명 등으로 3~10위를 기록했다.
특히 상반기 러시아 관광객은 전년동기대비 239% 급증해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는 우크라니아 전쟁으로 인해 장기간 중단되었던 양국간 직항편 운항이 올들어 재개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들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호조에 업계는 “비자정책 완화와 관광진흥 프로그램 강화, 주요 국경일 기념 행사 등이 큰 도움이 됐다”고 풀이했다.
베트남 정부는 올초 패키지 투어를 전제로 폴란드와 체코, 스위스 국민에 3월부터 최장 45일간 무사증(무비자) 체류를 허용한 데 이어 지난 3월 중순에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인바운드 관광시장을 포함한 12개국에 대한 비자면제 기간을 오는 2028년 3월14일까지로 3년 연장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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