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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金) 실물신탁 출시…은행 통해 처분•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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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7-08 16:26 조회 6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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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내달 출시예정인 ‘하나골드신탁(운용)은 손님이 가정에 보관중인 금 실물을 맡기면 일정기간 운용해 수익을 제공하고, 만기시 금 실물을 돌려주는 금융권 최초의 금실물 신탁상품이다. (사진=인사이드비나 자료)
하나은행이 내달 출시예정인 ‘하나골드신탁(운용)은 손님이 가정에 보관중인 금 실물을 맡기면 일정기간 운용해 수익을 제공하고, 만기시 금 실물을 돌려주는 금융권 최초의 금실물 신탁상품이다. (사진=인사이드비나 자료)

하나은행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금(金) 실물을 운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운용)’ 상품을 오는 8월중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 6월 금 실물을 은행을 통해 안전하게 처분할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 상품 출시에 이은 두 번째 금 신탁 상품이다. 

금 실물신탁은 하나은행이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국가경제 회복을 위해 국민들이 장롱속에 묵혀있던 금을 꺼내 나랏빚 갚기에 동참했던 ‘금 모으기 운동’에 착안, 금 실물 유동화를 통해 손님의 수익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선보인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6월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협약을 맺고 신탁을 활용해 금 실물을 안전하게 처분할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을 출시했으며, 이번에 운용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운용)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국내 주얼리연구소인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순금(24K) 보유량은 약 800톤에 달한다. 또한, 리서치전문기업인 ‘엠브레인’이 전국의 만 19~59세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금시장 투자관련 인식조사’에 따르면 ‘금은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이득을 보게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74.3%에 이른다.

이처럼 금은 안전자산이자 투자자산으로서 인식되지만, 실물 보유자 대부분이 금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집에 보관만할 뿐,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하나은행은 ‘금 실물신탁’ 서비스가 이같이 손님들이 집에 묵혀둔 금 실물의 시장순환 구조를 ‘손님 보유 금 실물⟶하나은행⟶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금 거래시장’으로 개선해 수익창출과 유동성 확대를 통한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하나골드신탁은 하나은행 서초금융센터와 영업1부 지점 등 2곳에서 시범운영중인데 하루평균 30건의 상담이 몰릴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전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은행측을 밝혔다. 

하나골드신탁을 이용하려는 손님은 시범점포를 방문해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금 실물을 맡기면,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제공하는 감정결과를 모바일 웹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감정결과 확인후 금 실물 처분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처분할 수 있다. 

8월중 출시예정인 하나골드신탁(운용)은 금 실물을 안전하게 은행에 맡겨 분실•보관부담을 줄이면서, 운용수익을 올리고, 만기에 금 실물을 돌려받아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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