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대표 박준상•곽성욱)가 반려동물 콘텐츠 스타트업 ㈜펫스테이션(대표 박현수)에 시드투자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펫스테이션은 반려동물 관련 콘텐츠를 오프라인 공간과 접목한 복합문화공간을 기획하는 스타트업으로,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오랫동안 공실상태로 있는 부산 수영역~광안역 약 600m 구간의 지하상가를 ‘반려동물 복합문화거리’라는 테마로 탈바꿈시켜 새로운 상권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펫스테이션 1호점(부산)에는 동물병원•애견카페•미용실•유치원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으며, 여기에다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콘텐츠를 다각화해 펫스테이션을 관광상품으로 기획하고 있다.

또한 펫스테이션은 반려동물 QR인증 및 체온측정 스마트칩 등 기술기반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였으며, 향후 현장실증 및 고객데이터 수집, 이를 기반으로한 홍보와 함께 예약•결제 시스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