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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기술통신부 차관, 22일 방한…핀테크•블록체인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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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7-21 14:40 조회 5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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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기술통신부 차관이 22일 방한, 서울핀테크랩에서 핀테크•블록체인 생태계를 체험하고 오랜 협력관계를 이어온 서울랩스와 전자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발행 등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서울랩스)
라오스 기술통신부 차관이 22일 방한, 서울핀테크랩에서 핀테크•블록체인 생태계를 체험하고 오랜 협력관계를 이어온 서울랩스와 전자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발행 등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서울랩스)

라오스 기술통신부 차관이 22일 한국을 방문, 핀테크•블록체인 산업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양국간 실질협력을 모색한다. 

이번 방한은 라오스정부가 추진중인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 및 디지털경제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지원하는 핀테크 창업지원기관 서울핀테크랩을 방문해 민간기업 중심의 기술생태계를 체험하는 일정을 갖는다. 

특히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으로 라오스정부와 오랜 협력관계를 이어온 웹3 솔루션기업 서울랩스(SeoulLabs)와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서울랩스는 지난해 라오스정부와 블록체인기반 전자문서 결재시스템 구축을 위한 15년 장기 MOA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라오스 디지털경제 비전과 연계한 신규협력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내용은 ▲라오스 통화 LAK기반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플랫폼 구축 ▲동남아시아 전역에 적용가능한 통합형 '슈퍼월렛' 서비스 확대 ▲라오스 현지 주관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 개최 등이다. 

서울랩스는 현재 원화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프라 구축도 병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LAK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라오스 금융시스템에 맞춰 현지화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랩스는 한국의 대표 블록체인 행사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가 아시아 최고 수준의 글로벌 행사로 자리 잡은 것처럼, 라오스 현지에서도 국제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유치·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라오스를 동남아 디지털 허브로 성장시키고, 국제적 기술외교 무대로 도약시키는 데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랩스는 이같은 프로젝트의 안정적 수행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ODA(공적개발원조) CTS프로그램에도 참여 신청을 완료했다.

서울핀테크랩 관계자는 “이번 라오스 기술통신부 차관의 방한은 한국 핀테크 및 블록체인 기술, 그리고 스타트업 생태계 운영 모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외교플랫폼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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