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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화훼 수출 호조…5월까지 43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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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7-28 09:58 조회 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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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의 한 화훼농가에서 재배중인 국화. (사진=Dalat Hasfarm)
달랏의 한 화훼농가에서 재배중인 국화. 올들어 베트남의 화훼 수출이 4300만달러를 넘어서면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Dalat Hasfarm)

올들어 베트남의 화훼 수출이 4300만달러를 넘어서면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해관국(세관)에 따르면 올해 1~5월 베트남의 화훼 수출액은 4300만여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꽃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 늘어난 약 3800만달러를,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이파리 수출이 520만여달러로 36% 넘게 증가하는 등 원예 산업 전반에 활기가 돌았다.

품종별로는 국화 수출액이 23% 이상 늘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고, 이 외 카네이션이나 호접란, 리시안서스 등의 품종이 6~11% 증가세를 보였다.

이파리 중에서는 외국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 유럽 소재 아시아 식당의 수요 증가로 수프와 카레에 주로 사용되는 향신료 중 하나인 월계수 잎이 142% 성장하며 큰 주목을 받았고, 대나무 잎과 바나나 잎 또한 52% 넘게 증가했다.

업계는 해외 베트남 공동체 확산과 아시아 요리의 전 세계적 대중화에 힘입어 향후 이파리 수출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앞서 세계 여러 국가에서 대부분의 화훼를 수입했던 베트남은 오늘날 국가 화훼 산업의 중심지인 달랏(Da Lat)을 통해 한국과 일본, 대만, 호주 등 주요 국가에 꽃을 공급하는 수출국으로 부상한 상태다.

이에 대해 호치민시의 한 화훼 수출기업은 “매주 수천 종의 꽃을 해외로 정기 배송하고 있다”면서 “베트남 꽃은 장시간 신선도가 유지될 뿐만 아니라 꽃잎이 두꺼워 색상이 오랜 시간 유지돼 특히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업계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품종 저작권 문제로, 수출업체들이 원하는 대로 품목을 확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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