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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전환’ 달성한 베트남 태양광社 쭝남솔라, 작년 순익 1400억동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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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7-29 11:08 조회 3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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쭝남솔라의 태양광 발전단지. 베트남 주요 재생에너지 기업 중 하나인 쭝남투언남이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큰 폭의 이익을 거뒀다. (사진=쭝남솔라)
쭝남솔라의 태양광 발전단지. 베트남 주요 재생에너지 기업 중 하나인 쭝남투언남이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큰 폭의 이익을 거뒀다. (사진=쭝남솔라)

베트남 주요 재생에너지 기업 중 하나인 쭝남투언남(Trung Nam Thuan Nam, 쭝남솔라파워)이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큰 폭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쭝남투언남은 에너지·인프라·건설·부동산·전자정보 등 5개 분야 사업을 영위 중인 쭝남그룹(Trung Nam Group)의 계열사다.

쭝남투언남이 최근 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 제출한 정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전이익은 약 1700억동(650만여달러), 세후이익은 1380억동(약 530만달러)을 기록했다. 앞서 전년 1조동(3820만여달러)의 손실을 낸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실적 개선으로, 이에 따라 누적 손실은 9870억동(약 3780만달러)에서 8490억동(약 3250만달러)으로 크게 감소했다.

자기자본은 1조5600억여동(약 5970만달러), 부채는 약 8조7800억동(3억3580만여달러)으로 4% 가까이 감소했다. 이 중 과반은 국내에서 발행된 사모 채권이었다. 또한 부채비율이 6.4배에서 5.6배로 감소하는 등 자본 구조와 지급여력 지표 등 여러 지표들도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쭝남투언남은 지난 2021년 첫 실적 공시 당시 4000억동(약 1530만달러)이 넘는 이익을 보고한 뒤 이듬해까지 성장세를 보였지만, 2023년 들어 갑작스럽게 적자를 내며 시장에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쭝남투언남은 지난 2018년 4월 설립된 프억민솔라파워(Phuoc Minh Solar Power)의 후신으로, 2020년 현재의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창립 출자자는 쭝남투자건설(Trung Nam Construction Investment, 92%), 쭝남수력(Trung Nam Hydropower, 5%) 등이다.

앞서 쭝남투언남은 옛 닌투언성(Ninh Thuan) 설비용량 45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및 변전소, 220/500kV 송전선로 등 총액 12조동 규모 사업에 대한 투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쭝남투언남은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 2020년 10월부터 557헥타르 부지에 130만여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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