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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T리테일, 상반기 실적호조…세전이익 4800억동(1830만달러) 전년동기비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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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7-31 11:44 조회 3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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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T리테일의 약국체인 롱쩌우 매장. 베트남 기술대기업 FPT그룹의 소매유통 자회사 FPT리테일이 롱쩌우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사진=baodautu)
FPT리테일의 약국체인 롱쩌우 매장. 베트남 기술대기업 FPT그룹의 소매유통 자회사 FPT리테일이 롱쩌우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사진=baodautu)

베트남 기술대기업 FPT그룹(FPT Corporation 증권코드 FPT)의 소매유통 자회사 FPT리테일(FPT Retail 증권코드 FRT)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FPT리테일이 최근 공시한 2분기 재무제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11조4250억동(4억3600만여달러), 세전이익은 2060억동(약 790만달러)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로써 상반기 순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한 23조600억동(약 8억8010만달러)으로 연간 실적 목표의 절반 가량을 달성했다. 세전이익은 약 4800억동(1830만여달러)으로 3200억동(1220만여달러) 증가했다.

주요 사업 가운데 약국 및 백신접종센터 체인 롱쩌우(Long Chau)는 상반기 16조800억동(약 6억137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 연결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며 모기업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4조5000억동(1억7170만여달러) 넘게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전 영업이익)는 7720억동에 달했다.

6월말 기준 롱쩌우가 운영 중인 약국은 전국 2190여곳, 백신접종센터는 178곳이었다. 각 약국의 월평균 매출은 12억동을 기록했다.

상반기 전자제품 유통체인 FPT숍(FPT Shop)의 매출은 7조1200억동(2억7170만여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하는 데 그쳤다. 다만 매장당 월평균 매출은 19억동(7만2512달러)으로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FPT리테일 경영진은 “FPT숍이 소비자 수요 회복에 힘입어 하반기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FPT리테일은 올해 실적 목표로 매출 48조1000억동(18억3570만여달러), 세전이익 9000억동(3430만여달러)을 설정한 상태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20%, 71% 늘려잡은 것으로, 이익 목표가 달성된다면 지난 2018년 호치민증시(HoSE) 상장 이래 7년만에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해가 될 전망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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