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베트남 다낭시와 스타트업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협력에 나선다.

코스포는 다낭시혁신창업지원센터(DISSC, Danang Innovation Startup Support Center)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스포와 DISSCS가 혁신창업 생태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스타트업-투자자간 국제교류를 확대해 양국 스타트업의 동반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30일 다낭시에서 체결됐다. 

코스포와 DISSC는 다낭지역의 스타트업•예비창업가•대학연구기관 등 혁신주체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워크숍•연수•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공동추진하고 국내 스타트업들의 베트남 진출에 필요한 교육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협업, 공동투자유치, 상호진출 촉진을 위해 컴업(COMEUP) 등 글로벌 행사를 통한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정부기관 및 투자자들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다낭은 동남아에서 혁신스타트업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 도시로, 한국-베트남 스타트업간 네트워크와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든든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양국 혁신기업들의 상호시장 진출과 투자유치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