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매금융사 F88, 비상장주식시장 거래…오는 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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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8-05 12:12 조회 37 댓글 0본문

베트남 소매금융사 F88이 오는 8일부터 비상장주식시장(UPCoM)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하노이증권거래소(HNX)의 최근 공시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F88 주식 826만여주가 비상장주식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티커는 F88, 액면가는 주당 1만동(38센트), 첫 거래일 공모가는 주당 63만4900동(24.3달러)으로 시총은 5조2400억동(2억달러) 규모다.
이에 대해 풍 안 뚜언(Phung Anh Tuan) F88 회장은 “비상장주식시장 거래는 2027년까지 자본금 10억달러를 달성해 호치민증시(HoSE)에 상장하겠다는 목표에 대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설립된 F88은 오늘날 전국 800여개 영업점을 보유한 베트남 최대 전당포 체인으로, 이 외 차량담보대출, 급여대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분기 매출은 9250억동(3530만여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으며, 세전이익은 220% 증가한 1890억동(720만여달러)을 기록했다. 이는 대출금 지급액과 대출잔액이 각각 47%, 45% 증가하는 동시에 리스크 관리 원칙을 유지했던 성과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상바기 매출은 1조7440억동(6660만여달러), 세전이익은 3210억동(1230만여달러)으로 연간 실적 목표의 48%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전국 매장 수는 888곳으로 연간 계획의 100%를 달성했다.
F88은 최근 비상장주식시장 거래를 앞두고 태국 금융 전문가인 피야삭 우크리트누쿤(Piyasak Ukritnukun)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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