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방식품 경주 ‘제선당’, 베트남에 ‘진가’ 알린다 > 뉴스언론 | 위벳
본문 바로가기

전통한방식품 경주 ‘제선당’, 베트남에 ‘진가’ 알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8-06 16:34 조회 38 댓글 0

본문

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주한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해 부 호 대사(가운데)에게 경주 제선당의 전통한방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선당 제품은 오는 10일 방한하는 베트남 최고지도자 일행에 방한기념 선물로 제공된다. (사진=경주시) 
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주한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해 부 호 대사(가운데)에게 경주 제선당의 전통한방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선당 제품은 오는 10일 방한하는 베트남 최고지도자 일행에 방한기념 선물로 제공된다. (사진=경주시) 

경주시는 관내 전통 한방식품 제조업체인 제선당(대표 이주형)의 제품이 오는 10일 방한하는 베트남 최고위 인사에게 공식 기념선물로 전달돼 K-한방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제선당은 경주농식품수출협의회장인 이주형 대표가 운영하는 전통 한방식품 전문기업으로, 경주시의 농식품 수출 확대 정책과도 궤를 같이하며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한베트남대사관을 방문, 부 호(Vũ Hồ) 대사에게 제선당 제품을 베트남 최고지도자 또 럼(Tô Râm) 공산당 서기장의 방한(10일) 기념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제선당의 대표제품인 ▲산삼정과 ▲침향경진단 ▲경홍고 등 3종으로, 한국 전통의 예(禮)와 품격을 담은 프리미엄 패키지로 구성돼 베트남 VIP 일행 및 경제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게 된다.

권재행 이사장은 “제선당 산양삼정과는 단순한 건강식품이 아니라 한국인의 정성과 예(禮)가 담긴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건강을 매개로 양국간 우정과 협력의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선당은 경주지역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전통 원료를 바탕으로, 전통 방식과 현대적 위생 공정을 접목한 고품질 한방제품을 생산하며 국내외 귀빈 접견용 선물 및 프리미엄 기념품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가고있다.

한국다문화재단과 제선당은 이번 선물 헌정을 계기로 베트남내 의료복지 분야와의 교류확대는 물론, 공식 유통채널 구축 등 실질적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재행 이사장은 “앞으로 베트남 문화부 및 국립병원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K-한방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민간 외교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대기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장은 “이번 선물헌정 사례는 지역 농식품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전통과 품질을 동시에 인정받은 우수사례로, 향후 경주시의 농식품 수출 확대 정책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 ▲ 이전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한-베 합작뮤지컬 ‘카페 바인미’, 베트남 독립기념일 80주년 기념 공연
  • ▼ 다음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베트남 까마우공항, 시설 확장 위해 1년간 임시 폐쇄…11월부터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KRVI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