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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테크콤증권, 공모가 4만6800동 확정…기업가치 4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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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8-06 13:17 조회 3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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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권업계 최대 자본금을 보유한 테크콤증권의 공모가가 확정됐다. (사진=테크콤증권)
베트남 증권업계 최대 자본금을 보유한 테크콤증권의 공모가가 확정됐다. (사진=테크콤증권)

베트남 증권업계 최대 자본금을 보유한 테크콤증권(TCBS)의 공모가가 확정됐다.

테크콤증권에 따르면, 공모가는 주당 4만6800동(1.8달러)으로, 이를 기준으로 한 기업 가치는 약 108조동(약 41억1430만달러)에 이른다.

이 같은 기업 가치는 VIX증권(증권코드 VIX), VN다이렉트증권(증권코드 VND), 호치민시증권(증권코드 HCM), 비엣캡증권(증권코드 VCI) 등 증권업계는 물론 모바일월드(Mobile World 증권코드 MWG), 세콤은행(Sacombank 증권코드 STB), 아시아은행(증권코드 ACB),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증권코드 HVN) 등 기존 상장사보다 높은 수준이다.  

상장이 완료되면 자본금은 현재 20조8010억동(7억9240만여달러)에서 23조1130억동(약 8억8050만달러)으로 증액될 예정이다. 예상 상장 시점은 올해 말이다. 이에 대해 테크콤증권 경영진은 “회사가 곧 시총 50억달러 목표를 달성할 것”고 밝혔다.

테크콤증권은 이번 공모를 통해 10조8170억동(약 4억121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70%는 증권 거래 활동에 투자될 예정이며, 나머지를 증권 중개 및 신용 거래, 증권 매각 대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테크콤증권은 테크콤은행(Techcombank 증권코드 TCB)이 지분 88.7%를 보유한 자회사로, 자본금 기준으로는 업계 1위 증권사에 올라있다.

테크콤증권은 올해 증시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세전이익이 1조7330억동(6600만여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7.6% 늘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이익을 달성했다.

6월말 기준 총자산은 65조1340억동(약 24억8130만달러)으로 연초대비 약 12조동(4억5710만여달러) 증가했다. 대출 잔액은 약 33조8050억동(12억8780만여달러)으로 30.4%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중 신용융자 잔액이 33조1920억동(약 12억6450만달러)을 차지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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