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7월 소매판매 호조…576.4조동(219.8억달러) 전년동기비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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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8-11 12:27 조회 48 댓글 0본문

올들어 베트남의 소매판매액이 4000조동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국(NSO)가 이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상품 소매 및 서비스 판매 총액은 576조4000억동(약 219억791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9.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부문별 매출 증가율은 식품 및 식료품 9.9%, 의류 7.9%, 공구 및 장비 7.1% 숙박 및 음식 서비스 16.3%, 관광 및 여행 서비스가 12.6%를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7월 기준 누적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3993조4000억동(1522억7470만여달러)으로 늘어났다. 가격 요인을 제외하면 7.1% 증가한 것으로 이 중 숙박·외식과 관광·여행이 15%, 20% 증가하는 등 주로 서비스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7월 전체 소매판매 가운데 상품 소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3049조6000억동(1162억8610만여달러)의 76.4%를 차지했다. 부문별 매출 성장률은 식품·식료품, 문화·교육용품이 9.4%씩을 기록했고, 의류 6.4%, 가전제품과 공구·장비가 5.5%를 나타냈다.
지역별 상품 소매 매출은 다낭이 9.1%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을 보였고, 하이퐁 8.4%, 호치민 8.2%, 하노이 8%, 껀터(Can Tho)가 7.8%로 뒤를 이었다.
서비스 매출의 경우, 숙박·외식이 15% 증가한 481조9000억동(183억7560만여달러)으로 전체의 12.1%를 차지했다. 관광·여행은 52조8000억동(20억1330만여달러)으로 1.3% 비중을 차지했지만, 매출 증가율은 20%으로 가장 높았다.
이 외 기타 서비스 매출은 409조1000억동(155억9960만여달러)으로 12.4% 늘어 전체의 10.2%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증가율은 빈딘성(Binh Dinh)이 18.8%로 가장 높았고, 호치민 13.4%, 박닌성(Bac Ninh) 13%, 껀터시 12.8%, 럼동성(Lam Dong) 11.4%, 끼엔장성(Kien Giang) 10.3%, 하노이 8.5% 등을 기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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