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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설법인 두자릿수 증가세…7월까지 10.8만개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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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8-11 11:01 조회 4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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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베트남에서 신규 설립되는 법인의 수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mekongasean)
올들어 베트남에서 신규 설립되는 법인의 수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mekongasean)

올들어 베트남에서 신규 설립되는 법인의 수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국(NSO)이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7월 기준 전국 신설법인 수는 누적 10만7700여개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총등록자본금은 928조4000억동(약 354억140만달러)으로 5.5% 증가했다.

업종별 신설법인은 서비스 부문이 13.1% 증가한 8만3200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외 도소매업과 제조업 역시 16.8%, 19.6% 증가하며 경제 회복을 뒷받침했다.

이에 따라 신규 설립됐거나 영업을 재개한 법인은 22.9% 증가한 17만4000개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제에 투입된 추가 자본은 3조3000억여동(1억2580만여달러)으로 93.7% 급증했다.

다만 7월 한 달간 신설법인은 전월에 비해 크게 줄어드는 모습이 관측됐다.

7월 신설법인 수는 전월 대비 32.3% 감소했고, 등록자본금 또한 33.6% 감소했다. 법인별 평균 자본금은 71억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줄었다.

이 외 휴업이나 폐업 등 시장에서 철수하는 법인의 숫자도 크게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7월 기준 누적 휴·폐업 법인의 수는 14만4400개, 월평균 2만600개를 기록했다. 이 중 일시 영업 중단 법인은 8만86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13.6% 늘었고, 폐업 절차를 진행중이거나 폐업한 법인이 4만1500개, 1만4300개로 각각 16.7%, 20.5%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의 신설법인 수가 16.8% 감소하는 등 가장 큰 타격을 입었고, 숙박 및 외식업 등 서비스 부문 폐업 기업이 35.6% 증가하는 등 업계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제조업은 신설법인 19.6% 증가를 비롯해 회복세를 보였다.

재정부는 제도적 병목 현상 해소와 토지 및 자원 접근성 개선, 행정절차 간소화, 세제 혜택 등 하반기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방침을 밝혔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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