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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생산 호조…7월까지 IIP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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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8-11 10:07 조회 4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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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베트남의 산업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0.5%, 전년 동기 대비 8.5% 각각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7월 기준 누적 산업생산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해 산업 전반이 안정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vneconomy)
지난 7월 베트남의 산업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0.5%, 전년 동기 대비 8.5% 각각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7월 기준 누적 산업생산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해 산업 전반이 안정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vneconomy)

베트남의 산업생산지수(IIP)가 호조세를 이어갔다.

통계국(NSO)에 따르면 7월 IIP는 전월 대비 0.5%, 전년 동기 대비 8.5% 각각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7월 기준 누적 IIP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해 산업 전반이 안정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월의 경우, 주요 산업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업종별 증가율은 가공·제조업이 9.3%,  상하수도·폐기물업 9.1%, 발전·송배전업 7%, 광업 2.6%이었다.

지역별로는 빈롱성(Vinh Long) 4.5%, 꽝응아이성(Quang Ngai) 3.7%, 동나이성(Dong Nai) 3.5%, 호치민이 3.4% 증가한 반면, 꽝닌성(Quang Ninh) -3.9%, 다낭 -2.5%, 박닌성(Bac Ninh) -1.8%, 하이퐁이 0.6% 감소하는 등 차등을 보였다.

올해 1~7월 IIP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가운데 특히 가공·제조업은 두자릿수(10.3%) 증가율을 보이며 전체 증가율에 8.5%포인트를 기여하는 등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입지를 공고히했으며, 상하수도·폐기물업 또한 10.4% 증가하며 0.1%포인트를 보탰다. 발전·송배전업은 4.6% 증가해 0.4%포인트 기여했지만 전년 동기(+12%) 증가율에는 미치지 못했다. 광업은 2.7% 감소해 0.4%포인트를 끌어 내렸지만, 전년 동기(-6.6%)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미미했다.

지역별로는 전국 34개 성·시 모두가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 중 꽝닌성(Quang Ninh)과 푸토성(Phu Thou) 등 북부 2개 성은 특히 가공·제조업이 32%, 26.9% 증가했고, 후에시(Hue)의 발전·송배전업이 43.2% 증가하는 등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까오방성(Cao Bang)은 가공·제조업과 발전·송배전업이 각각 7.3%, 4.6% 감소했고, 호치민의 발전·송배전업과 광업이 각각 39.1%, 7.5% 감소해 IIP 증가율이 낮게 나타났다.

7월 초 기준 산업체 고용자 수는 전월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하며 고용 시장의 회복세가 관측됐다. 이 중 FDI(외국인직접투자) 고용 규모가 전월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하는 등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업종별로는 가공·제조업이 전월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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