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시니어일자리•취약계층 지원 포용금융 강화…인천시와 협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8-12 11:43 조회 36 댓글 0본문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2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지역사회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이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공동사업을 추진해 민관협력 포용금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자체가 제공한 공간에 독거어르신과 장애인•가족돌봄아동 등 지역 취약계층 식사 돌봄 지원을 위한 도시락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음식의 조리•포장•배송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지역 시니어로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설구축을 위한 시공사와 도시락 제조에 필요한 식품 원재료와 농산물 등의 구입은 지역 소상공인을 선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인천시를 시작으로 연내에 광주와 부산을 포함한 모두 3개 지역에 도시락 제조시설을 개소, 매주 45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식사 돌봄을 지원하고 시니어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도로 및 폭염 등 위험한 근로환경에 노출돼있는 ‘자원재생활동가(폐지수거 어르신)를 위한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전국 지자체로부터 폐지수거 어르신 600명을 선정받아 도로교통법상 인도로 이동이 가능한 경량 손수레 600대를 제공하고, 지자체에는 어르신들께서 대여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전동 손수레 30대를 지원한다.
또한, 여름철 폭염과 차량과의 사고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쿨토시 ▲기능성셔츠 ▲사고예방 안전조끼 ▲반사테이프 등을 담은 행복상자 600박스도 함께 지원한다. 이번 인천시에는 경량 손수레 80대, 행복상자 80박스를 전달한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협약식에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기대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시니어와 중장년 경력인재의 재취업•창업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사회혁신기업과 장애인•뉴시니어•청년 등 고용취약계층의 인턴십 매칭으로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는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ESG사업을 이어가며 포용금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