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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반기 예금금리 상승세 지속…최고 연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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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8-28 10:36 조회 4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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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이상 정기예금 연 6.9~7.4%, 1~6개월 단기 연 2.4~3.4%
- 인플레이션 압력, 제조업 회복 등 신용수요 늘어…상승세 지속 전망
(사진=cafef)
베트남 은행권의 예금금리 인상이 하반기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은행권의 만기 2년이상 장기 예금금리는 연 6.9~7.4%로 오른 상태이다. 시장은 3분기부터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짐에 따라 연말까지 이같은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조업과 수출 회복에 따른 산업계 자본수요 증가 또한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한다. (사진=cafef)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은행권의 예금금리 인상이 하반기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중앙은행(SBV)에 따르면 현재 은행권의 만기 2년이상 장기 예금금리는 연 6.9~7.4%로 오른 상태이다. 또한 ▲12~24개월 5.5~6.2% ▲6~12개월 4.4~4.8% ▲1~6개월과 1개월미만의  단기예금 금리는 각각 2.4~3.4%, 0.2% 등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

평균 대출금리의 경우 연 6.9~9.3% 범위를 기록중이며, 장단기 대출금리는 각각 연 4.1~5%, 6.3~7.4% 등이다. 우선부문에 대한 평균 단기 대출금리는 연 3.6%로 중앙은행이 설정한 한도(4%)를 밑돌고있다.

은행간 오버나이트 금리는 연 4.5%이며 1주일과 2주일, 1개월 기간 금리는 각각 연 4.57%, 4.52%, 4.79%이다.

하반기들어 예금금리 인상에 나서는 은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3분기부터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짐에 따라 연말까지 이같은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조업과 수출 회복에 따른 산업계 자본수요 증가도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한다.

비엣콤은행증권(VCBS)은 3분기 예금금리가 0.3~0.5%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금리인상 압력은 4분기에도 계속돼 연간 0.5~1%포인트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학자 응웬 찌 히에우(Nguyen Tri Hieu) 교수는 “경제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개인과 기업의 은행 대출 수요가 늘고 있으며, 이에 은행권은 예금금리 인상을 통한 수신자금 유치로 자금수요 충족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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